입안궤양 · 구순염


입안궤양

정신적으로 또는 신체적으로 피곤할 경우 생기는 재발성 질환입니다.
입술, 혀, 잇몸, 입천정 등 입안 어디에나 회색의 궤양이 생기면서 아픕니다.

특히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땐 무척 괴롭고.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크기는 보통 쌀알 만한 것이 가장 흔하고 1-2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크기가 큰 경우는 2-3주 이상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국소마취제나 구강용으로 제조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되고 환부에 주사를 놓기도 하는데요,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가 필요하며 여러개가 생기고 크기도 큰 경우에는 먹는약 (호르몬제, 콜치신 등)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자주 생기는 경우는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수용성 비타민을 규칙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 베체씨 병과는 반드시 구분을 해야 합니다.
베체씨 병은 입안이 허는 증상이외에 눈에 염증이 생기거나 성기부위에 궤양이 생기기도합니다. 다른 피부 증상과 함께 진행될 경우 내부 장기에까지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구순염

입술의 단순포진(구순포진)은 원래 인체내 잠복되어 있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열성질환, 위장장애, 피로, 일광조사, 한랭 및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입술부의 동통 및 작열감으로 시작하여 1-2 mm의 홍반(붉은 반점)이 출현하여, 소수포를 형성하고, 수포는 수일내 농포화되고 (염증으로 고름이 생김) 파열되어 가피(딱지)가 형성되고 2주전후로 치유됩니다.

재발은 주로 피로시 많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피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