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전립선


전립선이란? 전립선염의 원인 및 증상 전립선염의 진단 및 치료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비대증의 진단/font>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치료방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 (전립선, 방광상태, 증상정도, 나이 등)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을 하게 되는데 크게 4가지이며 환자의 상태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나 최근에는 효과적인 약제의 개발로 약물치료를 일자적으로 선택하는 추세이다. 특히 비대증환자의 50-80%는 불안정방광을 가지고 있어 수술적인 치료후에도 배뇨장애증상이 지속되는 수가 많으며 어떤 술기로 수술하더라도 전립선조직의 재성장으로 수년후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비대된 전립선의 치료는 전립선 크기를 줄이거나 요도에 대한 압박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치료방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전립선, 방광상태, 증상정도, 나이 등)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을 하게 된다

전립선 비대증은 자의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약물이든, 수술이든 환자의 상태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지금까지 사용되는 치료법은 수술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어 왔으나 최근에는 환자의 고통을 덜고 부작용을 줄여주는 새로운 치료법이 잇따라 개발, 시술되고 있다

1) 대기요법

정기적 검진을 받고 추적관찰하면서 기다려보는 방법으로 경한 증상이 있는 환자 또는 일부 중등도의 증상을 보이나 별로 불편해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적용될 수 있다.

2) 약물요법

비대한 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켜 배뇨장애를 개선시키는 약물이 계속 개발되고 있는데 호르몬 계통에 작용하는 약물과 신경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전립선을 비대시키는 호르몬에 직접 작용하여 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약물도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다. 전립선 평활근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알파-교감신경 차단제'와 전립선 상피의 이상 증식을 방해하는 '항남성 호르몬제' 등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방광경부와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켜 요속이 증가된다.
약물요법은 첫째, 수술이 필요하나 마취와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병을 가진 환자의 증상 치료 둘째, 수술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증상이 심할 때 셋째, 갑자기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경우나 자주 일시적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에 증상 개선 및 예방목적으로 투여할 수가 있다. 약물요법은 장기적으로 복용하여야하는 단점이 있으나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유지시킨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3) 덜 침해적인 보존적 수술요법

효과와 침해도에서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의 중간단계이며, 방법으로 전립선요도 풍선확장술,전립선요도 스텐트, 열치료가 있다. 열치료는 정상조직에 비해 종양조직이 열에 대한 감수성이 높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으로 열치료의 방법에는 극초단파 치료(TUMT), 레이저치료(TULIP, VLAP, TUEP), 고강도초음파치료(HIFU), 고주파 침치료(튜나 TUNA) 등이 있으며 아직까지는 수술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며 임상실험중인 방법들로 전립선비대가 많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시도해볼 수 있다.

4) 수술요법

수술의 객관적인 적응증으로 심한 잔뇨(100ml이상), 재발성 혈뇨, 재발성 요로감염, 요폐, 방광결석, 상부요로 확장, 거대 방광게실, 방광종양 등이 동반될 경우 적극적인 수술요법이 필요하다.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TURP)+++
구미나 종합병원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로서 하반신마취나 전신마취하에 전립선 절제경이라는 내시경을 환자의 요도를 통해 방광과 전립선 요도에 삽입한 후 요도는 물론 방광내부와 비대된 전립선을 확인한 후 루프형 전기칼로 요도를 막고 있는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마치 목수가 대패로 나무를 깎아내듯이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전립선 비대증 수술치료의 가장 표준적인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합병증으로 역행성 사정, 발기부전, 출혈, 괄약근 손상으로 인한 요실금 그리고 요도협착 등이 드물지만 생길 수도 있다. 약 5-7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하다.

+++레이저 전립선 수술+++
전립선이 그렇게 크기 않은 경우 내시경을 통해 영상을 봄으로서 비대해진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응고, 기화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종래 시행하던 수술에 비해 출혈량이 적으나 마취때문에 입원을 해야 한다.

+++개복 전립선 절제술+++
전립선비대가 아주 심해 짧은 시간내에 경요도절제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와 방광게실이나 방광결석, 심한 요도협착이 있는 일부의 환자에서 시행된다.

5) 튜나(TUNA)

가장최근에 개발된 것으로서 국소마취하에 시행하므로 입원이 필요없고, 수혈이 필요없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치료법으로써 요도를 통해 특수 카테타를 이용하여 가느다란 침을 비대된 전립선 조직에 위치시킨후 라디오파를 조사한다. 이 때 100~12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되어 전립선 비대조직에 응고성괴사를 일으켜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고 동시에 전립선에 분포된 신경수용체가 선택적으로 파괴되어 빈뇨, 잔뇨감, 배뇨시 불쾌감 등 자극증상을 없애준다. 또 시간이 경과하면서 전립선 용적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수술로 전립선을 절제한 것과 같은 치료효과를 보인다. 내시경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면서 조작을 하므로 치료하기를 원하는 부위를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각각의 바늘에는 요도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있어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이나 레이저 수술시 손상받는 요도에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따라서 전기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때 생길 수 있는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요실금 등의 부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튜나요법은 전치료과정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 조절되므로 시술이 아주 간단하며 입원할 필요없이 외래에서 시술받고 당일로 집으로 귀가하며 마취나 수혈도 필요없다. 고로 성기능의 유지가 절실한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비대증 환자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의 환자에서 대단히 좋은 치료방법이다. 튜나요법은 미국 식품의약안전국(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활발히 사용되어오고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