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기타소아비뇨


잠복고환

음낭내에 고환이 만져지지 않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경우도 어린이를 목욕시키다가 알게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 치료는 구전으로 사춘기가 되면 고환이 내려와서 만져진다고 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환은 1세 전후에 고환조직의 변화가 오기 때문에 꼭 돌 전후에 수술을 하여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탈장이 동반 될 수 있으며 정계염전으로 고환이 꼬일 수 있고 훗날, 불임과 고환암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병명발생을 알았을 경우 반드시 진료릉 통해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정계정맥류

고환에서 사타구니로 나가는 혈관이 꼬여서 생기는 것으로 음낭에 혈관이 지렁이처럼 뭉쳐져 있는 것을 만질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대부분 지렁이처럼 뭉쳐진 혈관덩어리를 음낭의 윗부분에서 만져질수 있으며 그리고 일부에서는 통증이 있어 아래복부 까지 통증이 있을 수 있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걸음을 걷거나 운동을 한 후 하복부에 통증이 있으면 의심을 하여 볼 수 있는데, 치료는 정계정맥류가 있으면 불임의 가능성이 있고 통증이 있는 경우 통증을 없애기 위하여 수술을 합니다.

고환염전

고환과 부고환등이 꼬여서 혈류공급이 되지 않아 고환이 위축이되어 기능을 소실하게 되는 응급질환입니다.
대부분 12-18세 사이에 잘 발생되며 운동 외부의 충격, 성적 흥분 등에 의하여 잘 생기며 주로 새벽에 유발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고환의 통증이 오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고환이 붓고,아래배 통증을 호소하며 심하면 구토까지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급히 진단을 하여 수술을 하여야 하는데 보통 6시간 이내에 하여야 하고, 정상인 반대측도 예방을 위하여 동시에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요로감염

소아 요로 감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 질환으로 요로계기형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고 조기 진단하여 적절히 치료받지 않으면 신반흔을 형성하여 고혈압이나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영유아에서는 특이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고 대부분이 발열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만 보이는 경우가 흔하여 설명이 안되는 발열을 보이는 영유아에서 항상 요로 감염의 가능성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요로감염의 빈도수는 여아의 3-5%, 남아의 1% 정도에서 요로 감염을 경험합니다. 신생아나 영아기에는 남아에서 빈도가 높으나 (남녀비 3-5:1) 영아기 이후에는 여아에서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신생아나 영아에서의 증상은 고열이 가장 흔하고 심히 보채거나 설사, 구토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배양 검사후 즉시 항생제 투여를 시작하고 증상이 가벼우면 배양 검사를 기다립니다. 발열성 요로 감염이나 급성 신우신염의 초기에는 정맥으로 투여하다가 열이 내리고 요배양 검사가 음성이 되면 경구로 바꿔 총14일간 치료합니다. 요로감염의 예방으로서는 충분한 수분섭취, 회음부의 위생적인 관리, 규칙적인 배뇨가 필요하고 배뇨이상, 변비, 요충등은 치료하여야 합니다, 포경수술은 연령에 따라 고려할 수 있습니다.